2021.04.26  中文·韓國

中외교부 “하나의 중국 원칙은 협상 불가능”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39, January 17, 2017

中외교부 “하나의 중국 원칙은 협상 불가능”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7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16일 정례 브리핑을 열었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 정책은 협상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인수위원회 측에 교섭을 제기했는지?

답변: 루캉(陸慷) 대변인이 지난 토요일에 이와 관련해 중국의 분명하고도 확고한 입장을 이미 전달했다.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이 존재하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적 정부다. 이는 국제사회가 인정한 사실이기 때문에 누구도 바꿀 수 없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초로 협상이 불가능하다. 중국은 미국 측이 타이완 문제에 대한 고도의 민감성을 인지하여 미국 양당 역대 정부가 지켜온 약속 즉, 하나의 중국 정책 고수, 중미 3개 연합공보 원칙 준수로 타이완 문제를 원만히 처리하여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과 양국 간 중요한 분야 협력에 피해가 가지 않길 촉구했다.

질문: 지난 주말 외교부 성명을 접했다. 중국은 트럼프 인수위원회 측에 직접적인 교섭을 제기했는지? 작년 11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로 추이톈카이(崔天凱) 중국 주미 대사를 비롯한 중국 정부 관료는 트럼프 인수위원회 측과 만난 적이 있는지?

답변: 먼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이 미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와의 관계 발전에 있어 전제이자 정치적 기초다. 중국의 이러한 입장은 전세계가 잘 알고 있다. 중국 또한 각종 루트를 통해 미국 측에 이러한 입장을 명확하고 오해없이 전했다. 중국과 트럼프 인수위원회 측과의 접촉 상황에 대해서는 이전에 말한 바 있다. 중국은 미국 현 정부 및 트럼프 인수위원회 측과 줄곧 소통하고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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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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