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8:07, January 17, 2017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7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남중국해 정세가 안정적으로 호전되는 상황에서 일본은 여전히 사력을 다해 이간질에 부심하고 있다면서 이런 행동은 속마음을 헤아리기가 어렵고 마음이 곱지 못한 증거라고 말했다.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근 필리핀과 호주, 인도를 방문하면서 가는 곳마다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운을 먼저 떼었다. 또한 아베 총리가 필리핀에 미사일을 제공하겠다는 말을 먼저 꺼냈지만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거절했다는 보도도 있다.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화 대변인은 중국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한 후 독립∙자주적인 외교 정책을 고수하면서 상호평등과 상호존중을 토대로 다른 국가와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았다며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모두가 보다시피 중국과 관련 동맹국가의 공동 노력으로 남중국해 정세가 호전되고 있고 또 이미 협상을 통한 해결이라는 올바른 궤도로 돌아왔다. 하지만 일본 측 지도자는 여전히 사력을 다해 이간질에 부심하면서 역내 긴장을 조장하는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런 행동은 속마음을 헤아리기가 어렵고 마음이 곱지 못한 증거다”라고 화 대변인은 밝혔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월 17일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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