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일대일로’ 베이징 약속 ‘시선집중’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8, January 18, 2017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8일] 1월 17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2017년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하면서 세계에 초대장을 보냈다. 시 주석은 올해 5월 중국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을 개최해 협력 계획 공동 상의, 협력 플랫폼 공동 건설, 협력 성과 공유를 통해 현재 세계와 역내 경제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연동적인 발전 실현을 위해 새로운 에너지를 주입하여 ‘일대일로’ 건설이 각 국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대일로’ 구상을 제기한 지 3년여 동안 100여 개국과 국제기구가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 중국은 이미 40여 개국 및 국제기구와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안보리가 2016년 3월 ‘일대일로’ 구상 추진 내용을 포함한 제2274호 결의를 채택한 데 이어 2016년 11월 17일 제71차 유엔총회에서 ‘일대일로’ 구상은 19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를 얻어 최초로 결의안에 기재되었다. 이는 ‘일대일로’ 구상 추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지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일대일로’가 폭넓은 각광을 받는 원인에 대해 미국 쿤재단 로버트 로렌스 쿤(Robert Lawrence Kuhn) 회장은 ‘일대일로’ 구상이 전 인류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확한 행위임은 물론 세계의 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구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일대일로’는 중국이 조화∙녹색∙평화적인 발전을 실현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연선국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나아가 세계경제의 재균형에도 중차대한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2015년,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의 양자 무역액은 1조 달러를 돌파했고, 중국 기업의 연선국가에 대한 직접투자액은 150억 달러에 육박했다. 2016년 8월,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 건설 추진 업무간담회에서 못을 박는 정신으로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여 ‘일대일로’ 건설이 연선 각 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경제 회복이 둔화되고 ‘반세계화’ 사조 역류가 용솟음치는 형국에서 현재 ‘일대일로’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조기에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장기적인 발전의 과제에 직면해 연선국가들은 허심탄회한 교류와 폭넓은 지혜를 모아 공감대를 도출해야 한다. 중국의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 개최는 시의적절한 것이다. 한편으로 연선국가들이 합심 단결하여 미래를 함께 모색하도록 하기 위해 ‘일대일로’ 건설 청사진이 뿌리를 내리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 각 국과 함께 시대의 기회와 도전을 직시하여 협동 연계와 개방공영의 협력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

5월 베이징의 약속에 세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일대일로’ 건설은 새로운 출항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 경제협력은 새로운 생기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