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미 관계 새로운 출발선에서 더 큰 발전 기대”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0일]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 신정부와 함께 노력하여 중미 관계가 새로운 출발선에서 더 큰 발전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신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최대 개도국, 최대 선진국과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서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양국 국미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 간에 존재하는 일부 구체적인 문제와 이견은 양측이 건설적인 방식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의도를 깊이 이해하여 오해와 오판을 피하고 이견을 건설적으로 잘 통제해 중미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구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미국 신정부와 함께 노력하여 비충돌∙비대항, 상호존중∙협력상생의 원칙에 입각해 양자, 지역, 세계 차원 및 분야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중미 관계가 새로운 출발선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화 대변인은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월 20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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