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日, APA호텔 우익 도서 문제의 심각성 깨달아야”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9, January 24, 2017

中“日, APA호텔 우익 도서 문제의 심각성 깨달아야”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4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2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일본이 APA호텔에 비치된 우익 서적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아 책임감있게 문제를 원만히 처리하여 중일 관계에 미칠 새로운 방해요소를 피하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 APA호텔 모토야 도시오(元谷外志雄) 회장은 호텔에 비치된 우익 관련 서적을 철거하지 않을 것이고, 몇 달 후면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도 2000년 일중 관계 역사에서 한 시기의 역사에 너무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안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APA호텔 사태와 관련해 지난 주에 이미 중국의 입장을 전했다. 역사를 잊는다는 것은 배반을 의미하고, 죄를 부인한다는 것은 다시 범죄하는 것임을 재천명한다. 일본 일각에서 역사의 죄과를 ‘없던 일’로 만들려 할수록 그 기억은 다시금 떠오르게 될 것이다. 이들의 역행은 중국 민중들의 강력한 분노를 촉발했다.

일본 정부는 이른바 ‘언론자유’를 핑계로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이른바 ‘역사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춘다’는 말로 민중을 오도해서는 안 된다. 일본은 APA호텔에 비치된 우익 서적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아 책임감있게 문제를 원만히 처리하여 중일 관계에 미칠 새로운 방해요소를 피하길 촉구한다.

장기간 APA 호텔 객실에 비치되었던 호텔 회장 모토야 도시오(元谷外志雄)가 직접 쓴 도서(영어, 일어)는 난징대학살과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역사를 부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최근 일본 대형 체인호텔로 알려진 이 APA호텔이 인터넷상에서 민중들의 분노를 촉발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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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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