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 춘제 연휴, 세계 ‘황금주간’으로 부상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31, February 03, 2017

중국 춘제 연휴, 세계 ‘황금주간’으로 부상

[인민망 한국어판 2월 3일] 2017년 춘제(春節∙설) 기간 전국 관광지 입장객은 3억 4400만 명으로 동기 대비 13.8% 증가했고, 관광수입은 4233억 위안을 기록해 동기 대비 1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이 설 명절 풍속도를 바꿔 놓으면서 여행 소비가 설 연휴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여행은 가장 핫한 새해맞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대중관광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여행이나 레저를 즐기면서 휴가를 보내는 방식이 소비자의 ‘필수템’ 범주에 들면서 전통적인 명절 분위기가 퇴색되고 새해맞이 여행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여유국 데이터센터가 전국 6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대륙주민 여행의향조사’에서 1분기 중국 주민의 여행 의향은 82%였고, 과반수에 가까운 주민이 춘제 연휴 기간에 여행하길 원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국내의 춘제 경제에만 영향력을 미쳤지만 지금은 춘제 황금연휴의 해외여행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여행을 통해 중국 춘제는 점점 더 많은 국가에게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세계 관광경제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여유국이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7년 춘제 황금연휴에 600만 명 이상이 해외여행을 떠나 중국 춘제는 세계 황금주간(Golden Week)으로 부상했다. 중국인이 춘제 연휴기간에 찾은 장거리 해외 관광지는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스위스, 헝가리, 체코 등이었고, 중거리 해외 관광지는 주로 호주,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었다. 한편 홍콩∙마카오 지역은 변함없이 주변의 주요 해외 여행지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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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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