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美 이란 제재안에 중국인과 중국 기업 포함… 中, 교섭 제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37, February 07, 2017

美 이란 제재안에 중국인과 중국 기업 포함… 中, 교섭 제기

[인민망 한국어판 2월 7일] 2017년 2월 6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을 열었다.

다음은 문답 내용이다.

질문: 미국의 새로운 이란 제재안에 중국인 3명과 중국 기업 2곳이 포함되었다. 이 중 한 중국 기업은 당사는 불법적인 거래를 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지난 3년간 이란 측과 어떤 사업적 거래도 없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또한 미국 측에 교섭을 제기했는지?

답변: 해당 중국 기업의 입장 표명을 접했다. 미국의 새로운 이란 제재안에 포함된 중국인과 중국 기업 문제로 이미 미국 측에 교섭을 제기했다. 제재 문제에서 중국은 줄곧 모든 일방적 제재에 반대해왔다. 걸핏하면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는 방법, 특히 제3자의 이익에 손해를 입히는 경우는 관련 국가 간 상호신뢰 증진에도 무익할 뿐 아니라 일부 국가 간 국제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과 노력에도 이롭지 않다.

질문: 지난주 금요일, 미국 측은 하와이 인근에서 미국과 일본이 공동 연구개발한 미사일을 발사해 중거리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격추시켰다. 미군은 이번 미사일의 성공적인 발사는 미일 양국에 매우 중요하고, 글로벌 미사일방어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미국의 한국 내 사드 배치 계획에 강력 반대하고 또 ‘미일안보조약’을 냉전시대의 산물로 여기는 상황에서 중국은 이번 미사일 발사 실험을 어떻게 보는지?

답변: 중국은 미사일방어 문제를 전 세계 전략 안정 및 대국 간 상호신뢰와 연관지어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각국은 자국의 안보 이익을 고려하는 동시에 타국의 안보 입장도 존중하여 글로벌 전략 안정을 수호하고 각국의 안보 피해를 줄이는 원칙을 고수해 평화안정, 평등신뢰, 협력윈윈의 국제 안보환경을 함께 조성해야 한다.

‘사드’ 문제와 관련해 옳은 말이다. 중국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고 또 변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미국과 한국의 한국 내 사드 배치에 절대 반대한다.(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Web editor: 王秋雨,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