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3, February 08, 2017
[인민망 한국어판 2월 8일] 6일,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유럽은 글로벌 측면에서 중국과 보호무역주의를 공동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말스트롬 집행위원은 일부 나라들이 무역을 무기로 삼으려 하지만 무역을 '강심제'로 여겨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무역전은 각국에 재난을 가져오기 때문에 국제 협력 강화만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문을 닫으려는 나라가 있지만 우리는 공평한 무역을 조건으로 한다면 문을 계속 열 것이다.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지지하고 다자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016년 세계 경제 회복세가 둔화되고 글로벌 무역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유럽 무역 협력은 양호한 발전세를 이어왔다. 중국해관총서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과 유럽연합의 무역총액은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조 6100억 위안으로 그중 중국의 대유럽 수출은 1.2% 증가한 2조 2400억 위안이고, 수입은 5.9% 증가한 1조 3700억 위안이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월 8일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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