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기간 도소매 기업 물류 비용 7%로 축소

[인민망 한국어판 2월 9일] 중국 상무부를 포함한 5개 부서가 <상품 무역 물류 발전 '13.5' 규획>을 공동 발표했다. <규획>에 따르면 '13.5' 기간 도농, 지역 간에 협력적이고 국내외 간 효율적으로 연계된 상품 무역 물류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물류 원가를 현저히 낮춤으로 도소매기업의 물류 비용을 7%대로 끌어내릴 방침이다.

상품 무역 물류는 도매, 소매, 숙박, 주민 서비스 등의 상품 무역 서비스업과 수출입 무역과 관련된 물류 서비스이다. 상품 무역 물류의 발전은 효율 제고, 비용 감소, 생산 촉진 및 소비 확대를 가져올 수 있다. 2014년 도소매 물류 비용률은 2008년 비해 0.6%p 하락한 7.7%였다. 공동 배송 등 신 모델 덕분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규모 이상 체인 마트의 공동 배송률이 63.4%에서 76.6%로 증가했다. 

<규획>은 또 다양한 단계의 상품 무역 물류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적 경쟁력과 지역 발전 촉진력을 지닌 전국적인 상품 무역 물류 허브 도시와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지역적 물류 허브 도시 건설 및 물류 기지 인프라 강화 등을 포함한 9가지 사업을 제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월 9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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