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처음으로 유엔 결의안에 실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3일] 10일, 제55차 유엔 사회개발위원회 회의에서 '아프리카 개발 새로운 파트너 관계의 사회 영역' 결의안이 만장일치 통과됨에 따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이 처음으로 유엔 결의안에 실리게 됐다.

통과된 본 유엔 결의안은 국제사회가 협력윈윈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정신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지지 강화를 호소했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 경제 협력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일대일로' 건설 등 지역 상호 연계 편리화 조치를 촉진하는 각국의 노력을 환영하는 동시에 촉구했다.

2017년 1월 18일, 시진핑 주석은 제네바 팔레데나시옹에서 열린 '인류운명공동체 공동논의 공동건설'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인류운명공동체 공동 건설'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했다. 당시 시 주석은 심도있고 전면적이며 체계적으로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천명했다. 해당 이념이 유엔 결의안에 실리게 된 것은 회원국들이 보편적으로 이를 인정하고,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에 크게 공헌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2월 13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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