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트럼프, 지난 10일 전화통화로 대화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51, February 13, 2017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3일] 2월 1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식 취임을 축하하고 8일 서신을 통해 전한 중국 전통 명절 원소절(元宵節)과 ‘정유년' 새해 인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중미 협력 확대와 양국 및 국제사회에 이로운 건설적인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시 한번 시 주석과 중국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로 양국이 공동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오며, 현재 복잡다단한 국제 형세와 끊임없는 각종 도전에 직면하면서 양국 협력 강화의 필요성과 긴박성이 부각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국은 상부상조, 상호촉진으로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미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중미 양국 국민의 기본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양국이 짊어져야 할 세계 대한 책임이라며, 중국은 각국과 조율하고 협력 윈윈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은 미국과 경제, 투자, 과학, 에너지, 인문 및 인프라 등 분야에서의 호혜협력과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의 교류와 조율을 강화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미중 고위층 교류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취임 후 이어진 양국 간 긴밀한 교류에 만족하고, 중국이 거둔 역사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중국 인민에게도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중 관계 발전을 미국 국민들은 폭넓게 지지하고, 양국은 협력 동반자로 공동 노력을 통해 양자 관계를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미국은 양국 경제, 투자 등 분야와 국제 사무에서의 호혜협력에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정부의 하나의 중국 정책 고수가 가지는 커다란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미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미국의 입장을 높이 평가하고, 하나의 중국 정책은 중미 양국 관계의 정치 기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중국은 미국과 함께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중미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통해 풍부한 성과를 거두어 양국 국민과 각국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오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긴밀한 소통으로 공동 관심사를 놓고 시의적절하게 의견을 나누며 각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조속한 회담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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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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