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월에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20구 송환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7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이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한 간 합의에 따라 한국은 3월 22일에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유해 20구와 유품을 중국 측에 추가 송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2월 15일, 중한 양국 관련 실무팀이 서울에서 제4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수인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한 양국은 인도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우호협상과 실무협력의 정신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유해 541구를 성공적으로 인수인계했다고 소개하고, 올해는 중한 합의에 따른 4번째 송환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중국은 한국과 공조해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유해 인수인계 업무를 순조롭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월 17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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