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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7년 설 27억 명 움직였다… 대중교통 및 카풀 등으로 고향 찾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17, February 21, 2017

중국 2017년 설 27억 명 움직였다… 대중교통 및 카풀 등으로 고향 찾아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1일] 2월 21일을 끝으로 40일간 진행된 2017년 춘윈[春運, 춘제(春節, 춘절: 중국 음력 설) 대이동]이 끝났다. 중국 교통운수부(交通運輸部)는 20일 중국의 철도, 도로, 수로, 항로 등을 이용한 관광객의 수가 약 27억 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대다수의 인구가 모두 움직인 셈이다. 그중 철도와 도로는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은 관광객을 수용한 교통수단으로 손꼽혔다.

인터넷 예매는 티켓 예매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인데 데이터에 따르면 인터넷 예매율은 70%를 넘어섰고 그중 APP을 이용해 티켓을 구입한 비율은 60%에 달했다고 한다.

설 연휴 기간 중국 236개 교통 중심지의 관광객 유입량은 방대했는데 광저우(廣州, 광주), 상하이(上海, 상해), 베이징(北京, 북경) 기차역과 공항 및 정저우(鄭州, 정주) 기차역, 광시(廣西, 광서) 터미널, 시안(西安, 서안) 터미널 등은 기차역, 터미널, 공항 관광객 유입량 선두 자리를 지켰다.

대중교통 외에도 카풀 개념의 ‘순펑처(順風車)’, 택시 등을 이용해 고향으로 향한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설 연휴 기간 약 800만 명의 사람들이 카풀 등을 통해 고향으로 향했으며 이는 8,000대의 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수라고 한다. 그 밖에 광저우, 싼야(三亞, 삼아), 베이징 등지에서 상당한 택시 예약률을 선보였는데 그들은 평균 1,297위안(한화 약 22만 원)을 소비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CC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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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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