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2  中文·韓國

中 상무부, “중국 최대 교역국 지위 흔들리나?”

소비, 3년째 최대 구동력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17, February 22, 2017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2일] ‘숲 사이로 스치는 나뭇잎 소리에 괘념치 마라, 시를 읊으며 천천히 걸어간들 어떠리”라는 시구로 2017년의 대외무역 정세를 묘사할 수 있다.

향후 대외무역 추세는 어떻게 될 것인가? 중∙미 간 대외 무역차액을 어떻게 보는가? 중국에 ‘외자 철수 붐’이 나타났나? 대외 투자 파동은 무엇을 의미하나?…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 부장은 21일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열린 뉴스 브리핑에서 이런 이슈 문제들에 대해 답변했다.

최종 소비, 경제성장에 64.6% 기여

2016년, 중국의 연간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33조 2천 억 위안에 달했고, 최종 소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64.6%였다. 소비는 3년째 중국 경제성장의 최대 구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의 경제구조가 역사적인 중요한 전환을 겪고 있음과 더불어 내수 확대의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가오 부장은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 소비의 주요 특징을 ‘5가지 중요한 전환’으로 요약했다. △소비 수요가 일상 수요 만족에서 품질 추구로 바뀌어 고품질, 다기능, 스마트형 제품이 날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16년, 가정의 승용차 교체가 빨라져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2,800만 대를 넘어섰다. △소비방식이 단순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 발전으로 바뀌고 있다. 작년, 중국의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4조 2천 억 위안,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6%에 달했다. △소비품 종류는 상품 위주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동시에 치중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베이징(北京, 북경)시의 경우 작년 소비총액에서 서비스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5%가량이었으며, 증가속도는 상품소비의 3.5%p를 상회했다. △소비행위가 개성화, 다원화로 전환되고 있다. △소비 컨셉이 체면을 따지고 비교에 치중하던 것에서 녹색 절약으로 바뀌고 있다.

설 황금연휴에 전국 소매와 요식업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8,400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도 이런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

“올해 전국 소비는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농 주민의 소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공급 측 구조개혁이 심도 있게 발전함에 따라 제13차 5개년 규획 기간 소비는 높게 상승하는 발전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가오 부장은 답했다.

중국-‘일대일로’ 연선국가 수출입 총액 6조 3천 억 위안

2016년 국제시장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수출입 총액은0.6% 증가한 6조 3천 억 위안이었다. 연선국가와 새로 체결한 수주계약은 3.6% 늘어난 1,260억 달러였다.

중국 기업은 연선 20개국에 56개의 통상협력지대를 건설해 누계 18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함으로써 이들 연선국가에 11억 달러의 세수와 1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가오 부장은 5월 베이징에서 열릴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 준비업무가 질서 있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원활한 무역은 포럼의 중요한 의제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이 처음으로 ‘일대일로’ 건설을 주제로 개최하는 고위급 국제포럼이다.

실제 사용 외자 8천 억 넘어… ‘철수설’ 무색

작년 중국이 연간 실제로 사용한 외자는 4.1% 증가한 8,132억 위안(약 1,260억 달러)이었다.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직접투자가 13% 하락한 상황에서 이는 글로벌 자본이 중국 경제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한다.

외자 이용 구조도 더 최적화되었다. 의약제조업의 외자유치는 55.8% 증가했고, 의료기기 분야는 95% 증가했으며, 첨단 서비스업은 86.1% 증가하는 등 외국인 투자가 중국 경제전환 업그레이드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중국의 대외투자도 급속히 성장해 연간 비금융 부문 대외직접투자는 53.7% 증가한 1조 1,300억 위안(약 1,701억 달러)이었다.

“올해 1월 FDI(외국인직접투자)에 명확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것이 중국의 ‘외자 철수설’을 입증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가오 부장은 “이런 주장은 편파적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외자 이용은 1개 분기나 더 긴 추세로 봐야 한다. 중국의 1분기가 비교적 특별한 상황을 감안해 1월분 데이터 만으로 중국의 외자유치 추세를 설명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국가의 외자는 경제발전 수준과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다면서 최근 일부 산업이 나갔지만 동시에 많은 첨단 산업이 중국 시장으로 몰렸고, 이는 시장이 자원배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무부는 외자진입 규제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투자 원활화 추진에 힘쓰는 한편 공정,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 조성 등 세 가지 방면에 주력해 외자유치 강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가오 부장은 밝혔다.

대외무역, 안정 되찾아 호전 실현… 작년 수출입 24조 웃돌아

작년 중국의 대외무역은 안정을 되찾아 호전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수출입 분기 하락폭은 갈수록 축소되었고 국제시장 점유율은 반등했다. 연간 수출입은 24조 3천 억 위안(약 3조 6,900억 달러)으로 0.9% 하락했고, 하락폭은 6.1%p 축소됐다. 상반기 국제시장 점유율은 12.8%로 1-3분기에 13.1% 반등했다.

구조 최적화, 품질과 효익 제고에서 호전이 가시화되었다. 자본재 수출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고 민영기업과 일반무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했으며 대외무역의 내생동력이 강화되었다. 하지만 올해 대외무역 추세는 여전히 심각하고 복잡다단하며 불확실성과 불안정성 요인이 비교적 많다고 가오 부장은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人民日報)> (2017년 2월 22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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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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