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일보 "각 측 사적이익 버리고 실질적 진전 거둬야"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0, February 27, 2017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7일] 2월 23일, 4번째 시리아 문제 제네바 평화회담이 스위스에서 개최되었다. 인민일보는 이번 평화회담이 실질적인 진전을 거두려면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반군의 다른 파벌들이 모두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중심으로 타협과 협동 정신을 보여 내전을 종식하고 민족 화해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한 셰샤오옌(謝曉岩) 중국 시리아 문제 특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시리아 정치 진전 재출발’ 제하의 기고문에서 셰 특사는 전쟁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무력은 평화를 가져오지 않는다면서 관련 지역 국가는 사적인 이익을 버리고 휴전, 정치 협상, 인도적 지원과 반(反)테러 협력의 4가지 궤도에서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리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엔의 중재 역할을 십분 발휘해야 한다고 기고문은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엔은 국제와 지역 이슈 문제 해결에서 특수한 우위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유엔 사무총장 및 유엔 시리아 문제 특사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각 측이 단결하고 공감대를 모아 대화와 화해를 위해 긍정 에너지를 주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얼마 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유엔 제네바 본부에서 중국은 시리아 난민과 유랑민 지원 자금으로 2억 위안을 제공해 새로운 인도적 지원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기고문은 중국은 시리아에서 사적인 이익이 없으며 시리아 국민의 이익은 곧 중국의 이익이라고 재천명하면서 중국은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 지혜와 역량을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작년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문제 담당 특사의 적극적인 중재 하에 양측은 제네바에서 3차례 간접 평화회담을 가졌다. 작년 연말과 올해 연초에 러시아 등의 중재 하에 시리아 정부와 무장 반군은 휴전협정을 맺고 휴전을 감시하기 위한 공동감독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아스타나에서 2차례 회담을 가졌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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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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