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인 92.9% 중국 공산당 반(反)부패에 만족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8, March 02,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일]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얼마 전 수백 명의 외국 손님을 맞이했다. 113개국의 주중대사 또는 고위급 대표와 중국 주재 13개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료들은 처음으로 중앙기율 당국이 개최한 브리핑에 참석해 중국의 반부패 과정에 대해 경청했다.

중공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최근 '반부패'에 대한 대외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브리핑에 참석한 외국 대표들은 이런 행사는 외국이 ‘중국 반부패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중국의 개방적이고 투명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데도 유리하며, 외국 측과 중국 관료들의 소통의 자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2012년 11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개최되고, 제18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시진핑이 중공중앙총서기로 당선된 후 중국의 반부패 투쟁이 거둔 중대한 성과는 중국 국민들의 폭넓은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이 반부패 업무를 펼치는 데도 본보기를 제공해 외신의 중국 관련 보도의 초점이 되었다. 지난달에 열린 제18기 중앙기율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에서 발표된 반부패업무보고는 또 다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통계에 따르면, 18대 이후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중앙조직부 소속 간부 240명을 입안 심사했다. 이는 17대 기간의 3.6배에 달하는 수치다. 처분을 받은 청∙국장급 간부는 6600여 명으로 17대 기간의 3.2배, 현∙처급 간부는 4만 9천명으로 17대 기간의 2.2배에 달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인 92.9%가 중국공산당의 반부패 업무 성과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비교적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2012년 보다 17.9%p 오른 것이다.

반부패는 세계 각국의 정부가 직면한 문제이다. 중국의 반부패 분야에서의 탐색 실천은 세계 여러 국가에 구체적인 경험과 실천 샘플을 제공했다. David Aptsiauri 주중 그루지야 대사는 중국은 대대적인 반부패에서 명확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감독과 기율 집행 강화, 당원과 관료의 도덕 기준 및 정부부처와 공공부처, 대중의 조화로운 참여를 통해 부패 척결의 강도를 강화하는 것도 경제발전과 사회안정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가장 인상적인 점”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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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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