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9, March 02,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일] ‘일대일로’는 중국 양회 개최를 앞둔 요즘 국제사회가 양회를 주목하는 중점으로 떠올랐다. 주중 파키스탄 대사는 얼마 전 “대다수 국제옵서버와 마찬가지로 양회의 각종 의사일정 특히 경제와 상호연계 분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일대일로’(The Belt and Road, B&R)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의 줄임말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013년에 제안한 시공간을 초월한 전략적 구상안이며, 관련 국가 간 호혜윈윈적 ‘이익공동체’와 공동번영의 ‘운명공동체’ 수립을 강조한다. 해당 지역은 3개 대륙에 걸쳐 중국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및 유럽 일부 지역에까지 관통해 연선 66개 국과 지역을 경유한다 .
다국적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홍콩 기업융자부 책임자는 중국이 '일대일로'를 제안한 후로 ‘일대일로’ 지역 사업 투자액이 줄곧 상승세를 타 복합연간성장률(CAGR)이 33%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작년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지역의 GDP 평균 성장률은 4.6%로 신흥 시장 경제체의 평균 성장속도인 3.6%를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대일로’는 또 여러 측면에서 세계를 이롭게 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 연구원 지역경제협력연구센터의 장젠핑(張建平) 주임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가 연선국가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방향 무역 및 투자의 협력 발전이 주안점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은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수출입액이 약 9184억 달러에 달해 0.6% 증가했다. 중국 기업은 이미 ‘일대일로’ 연선국가 20여 개국에 경제무역협력구 56곳을 건설하고, 누계 투자액이 185억 달러를 넘어서 현지국가에 약 11억 달러의 세수와 1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일대일로’는 올해 5월에도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이 5월 14, 15일에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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