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48, March 03,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일] 휴대폰에서 웨이란(蔚藍) 지도 앱(APP)을 다운 받아 열면 전국 중점오염원 각 폐기배출구의 오염농도, 표준 한계치, 기준초과 배수, 배기량 등을 포함한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주변의 ‘배출기업’를 알아낼 수 있고, SNS를 통해 간편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도 있으며, 교류 플랫폼을 통해 신고도 할 수 있다.
이 앱을 연구개발한 곳은 환경보호민간기구인 ‘대중환경연구센터’이다. 마쥔(馬軍) 센터장은 웨이란지도 앱은 2015년 4월 출시된 이후 만여 건의 신고를 접수했고, 650여 개의 기업에 시정 설명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들 기업 중에는 대기업도 있었고 국유기업도 있었다.
“정보공개는 대중이 환경보호에 참여하는 전제조건이자 보장입니다. 대중이 정확한 환경보호 정보를 알아야만 녹색 선택을 할 수 있고 오염 통제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대중이 참여해야만 환경보호를 위해 궁극적인 동력을 제공할 수가 있습니다.” 그는 전국 9천여 개 오염원은 이미 성급 정부 플랫폼에서 온라인 모니터링 데이터 공개 요구에 따르고 있으며, 자신은 각급 환경보호 부처가 감독과 단속 등 법률적인 요구를 더 이행하도록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웨이란지도 앱의 ‘show’ 코너의 ‘악취가 진동하는 검은 하천(黑臭河)’ 신고는 ‘전국도시수질단속정보발표’ 플랫폼에 직접 접속했다. 마쥔 센터장은 폐기 오염원 신고에 관해 대중환경연구센터는 유관 부처와 소통해 환경보호부처가 개설한 12369 홈페이지 환경오염신고플랫폼에 접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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