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6  中文·韓國

인민일보, 롯데의 韓국방부 ‘사드’ 배치 협조 비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7, March 06,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6일] 한국 롯데그룹이 한국 국방부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한 후 중국 정부와 언론은 한국 정부와 롯데그룹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였다. 3월 4일자 인민일보 평론은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의지는 확고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국의 안보이익을 수호하는 것에는 한치의 우물쭈물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기고문 ‘종성(鐘聲)’ 의 평론은 4일자 인민일보 3면에 발표됐다. ‘종성’은 인민일보가 외교사무에 관한 평론을 발표할 때 주로 사용하는 기고문이다.

기고문은 한국 롯데그룹이 한국 국방부와 사드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한 것은 동북아 전략 게임의 복잡한 국면에 주동적으로 끼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한국 일부 언론이 중국이 롯데를 ‘봉쇄’할지 여부를 놓고 연일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는 것은 그들이 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7월 한국이 사드 배치를 결정한 후 중한 협력의 민의 토대는 현저히 훼손됐다. 양국은 정치관계가 냉각되었을 뿐만 아니라 통상, 인문 등 분야의 교류도 영향을 받았다. 한국이 사드 배치를 집요하게 밀어부친다면 양국 간의 협력 분야는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될 것임을 예견할 수 있다.

중국이 롯데를 ‘봉쇄’한다고 몇몇 한국 언론이 비난한 것에 대해 기고문은 “중국은 외국 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고 법에 따라 유관 기업의 중국에서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지만 외국 기업의 중국에서의 사업 성공 여부는 최종적으로 중국의 시장과 중국의 소비자가 결정한다. 롯데가 사드 배치에 협조하는 것을 주동적으로 선택한 것은 한국 정부가 이웃국가의 전략안보 이익을 훼손하고 지역정세 악화의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만든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자발적으로 나서서 롯데에 결연히 반박했다. 이는 사물의 필연적인 발전 법칙이다”라고 주장했다.

기고문은 또 한국 여론이 롯데를 ‘애국자’라고 추켜세우는 현상에 대해 롯데가 한국의 사드 도입에 멍석을 깔아주는 결정을 내린 것은 전형적으로 나라를 망치는 행동이고, 이런 행동은 조선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에 무익할 뿐 아니라 새로운 충돌점을 만들고 전체 조선반도를 더 악화시킨다면서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전차’에 묶인 한국은 많은 일들을 자기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없어 격렬한 충돌이 발발하면 중상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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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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