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2, March 07,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각급 지도간부는 지식인(지식분자)과의 교류를 잘해 지식인의 진실한 벗, 진정한 충고를 해 줄 수 있는 참된 벗이 되어야 한다.” 3월 4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베이징에서 전국 양회에 참가 중인 정협위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식인 업무를 잘하는 것에 대해 주문했다.
시 주석은 많은 지식인의 일과 학습을 위해 더 나은 여건을 창출하고 지식인의 일과 창업에 유리한 체제 메커니즘을 조속히 형성하며 지식인 업무의 특징과 규칙을 준수하여 지식인들이 본업에 더 많은 열정을 쏟고 에너지와 재능을 충분히 발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또 “지식인을 신뢰해 중요한 일과 중대한 결정은 지식인의 의견과 건의를 수렴해야 한다. 지식인들이 제기한 의견과 비판에 대해서도 출발점이 좋은 것이기만 하면 열성적으로 환영하고 옳은 것이면 적극적으로 채택해야 한다. 설령 개인적인 의견이 편차가 있거나 잘못된 것이라 하더라도 좀 더 많이 포용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지식인에 대한 업무를 잘 하는 것을 늘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시 주석은 작년 4월 안후이(安徽) 허페이(合肥)에서 지식인 노동모범청년대표와의 좌담회를 특별 개최한 자리에서 당의 각급위원회와 정부는 지식인을 신뢰하고 지식인의 창조적인 노동에 대한 간섭을 줄여 그들이 본업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인재제도시스템을 점차 완비해 인재양성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2년, 중국은 10년간 자연과학, 엔지니어링 기술과 철학∙사회∙과학 분야를 지원하는 걸출한 인재, 리더인재와 출중한 청년 인재를 중점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만인계획’을 가동해 실시했다. 최근 발표된 ‘중국 유학생 귀국 취업 추세조사’ 보고서에서 근 5년간 해외에서 귀국해 취업한 유학생 수는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에는 중국에서 외국으로 유학을 떠난 학생 3명 중 1명꼴로 귀국했지만 지금은 80%가 귀국을 선택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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