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 2020년까지 공항 74개 더 짓는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3, March 07,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세계 가장 발달한 고속철망은 중국 국민의 외출에 큰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다. 머지 않은 미래에 공중 교통망도 완성될 예정이다. 최근 중국 민항국은 2020년까지 전국에 74개의 공항을 추가로 건설하거나 신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 공항을 통한 관광객 수송량은 7억 2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철도, 도로 등 교통방식과 마찬가지로 민간항공은 국민 외출의 중요한 방식 중 하나가 되었다. 중국 민항국의 최신 데이터에서 2017년 춘제(春節) 기간, 국내 항공사는 동기 대비 11.9% 증가한 8만여 편을 운행했고, 수송 여객은 동기 대비 15.1% 증가한 984만 명이었으며, 제공 좌석수는 1283만 개, 평균 탑승률은 83%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통용 민간항공 발전은 여전히 구조적인 불균형 문제가 존재한다. 이를 위해 중국은 단거리 수송을 대대적으로 보급해 지선 항공이 도달하기 어렵고, 교통이 불편한 외진지역 교통 외출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제기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2020년까지 화북, 동북, 화동, 중남, 서남, 서북 6대 공항군을 완비하고 수송공항을 신설 배치하며 수송공항 총수는 260개 정도에 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허브를 적극적으로 건설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공항 국제 허브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주변 공항과의 우위 상호보완, 협동발전을 추진해 징진지(京津冀), 창싼자오(長三角), 주싼자오(珠三角) 3대 도시군과 상호 부응하는 세계급 공항군을 건설하며 지역내 각 급 공항의 분담 포지셔닝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중국 국민들은 항공편 연착 문제에 대해 많은 불만을 제기한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항공편 실제 정상 운항률은 67%에 그쳤다. 중국 민항국은 2020년까지 항공편 정상 운항률은 80%에 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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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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