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일보 칼럼, 중국 인권 왜곡하는 미국에 일침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45, March 08,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8일] 3월 7일자 인민일보 3면에 실린 칼럼에 따르면, 미국의 최근 중국 인권 현황에 대한 지적은 사실무근이며 고질적인 편견과 오만에서 비롯된 폭로다.

3월 3일, 미국 국무원이 ‘2016년 국가별 인권 보고’를 발표하여 다수 국가 인권 현황을 놓고 비판한 가운데 중국의 인권 현황에 대한 지적도 포함되었다.

인민일보 칼럼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해마다 이러한 보고서를 만들어 발표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눈을 가릴 수도 또 진보한 중국 인권사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을 저평가할 수도 없다. 작년 중국은 180표의 고득표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당선되어 소수의 네 차례 당선 국가가 됨으로써 중국 인권사업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권 분야의 경우 국제적 교류가 불필요하진 않지만 한 나라가 국제 인권 교류에 참여할 경우 그 출발점이 사실과 무관한 자기 우월감을 뽐내기 위한 것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인권을 정치적 도구로 삼아 다른 나라에 공격을 가해서는 더욱이 안 된다. 어느 나라도 인권 분야에서 완벽하다 말할 수 없고, 모든 나라는 스스로가 선택한 방식으로 인권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인권 문제에서 각국은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일관되게 준수하고 국가 주권 원칙을 견지해 평등한 동반자의 자세로 인권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 각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다른 나라의 인권 사업을 대해야지 인권을 정치화해서도 인권을 빌미로 내정에 간섭해서도 정권 교체를 꾀해서도 안 된다.

미국의 ‘연도 국가별 인권 보고’는 인권 문제를 정치화해 공공연하게 각국의 주권과 평등, 상호 내정불간섭 등의 국제관계 기본 규칙을 위배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이 인심에 맞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국제사회 다수국가에서도 불만을 제기했다. 다시 말해 ‘인권패’가 일부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고품격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국제규칙을 무시하는 미국의 실제 태도를 폭로할 뿐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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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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