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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PM2.5 농도 연평균 60㎍/㎥ 실현 목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58, March 08,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8일] 베이징, 톈진, 허베이 및 산시, 네이멍구, 산둥, 허난 7개성의 주요 지도자들은 2월 28일 베이징에 모여 공기오염 심각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을 연구했다. 이는 중국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및 주변지역 대기오염방지협력소조의 9번째 회의다. 천지닝(陳吉寧)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은 회의에서 올해 연평균 PM2.5(초미세먼지) 농도 60㎍/㎥ 안팎의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면서 “강도를 계속 확대하면 목표 완수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국무원은 ‘대기오염방지행동계획’(일명 ‘대기 10조’)을 발표해 오염정비에 강타를 날렸다. ‘대기 10조’는 2017년까지 전국 지급 및 이상 도시는 PM10(미세먼지) 농도를 2012년 대비 10% 이상으로 낮추고 우량일수를 매년 제고해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은 2017년 여러 가지의 단호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겨울철 난방 오염’은 오염처리의 초점이다. 7개 도시는 올해 ‘석탄 처리, 차량 통제, 생산 중단, 먼지 줄이기, 나무 심기’의 여러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국가에너지국은 여러 부처와 ‘북방지역 겨울철 청결 난방 계획’ 편성을 정식 가동할 것이다. 9개 조사연구팀은 북방 각 지역의 조사연구를 이미 마쳤다.

오염의 주범인 중형 디젤차에 대해 교통부는 특별방안을 마련, 징진지 지역의 운송구조를 최적화해 철도화물 운송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10월말까지 톈진항 석탄 운송을 전부 연해항구-철도 직통운송방식으로 조정하고, 10월 이후에는 도로운송 석탄을 더 이상 받지 않을 계획이다. 베이징시는 올해 조속한 시일 내에 중형 디젤차의 6환 도로 통행 제한을 시행하고 관할지역의 경계지역을 통과하는 중형 디젤차의 우회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 업무의 중점 중 하나는 감찰을 강화하고 공개적으로 폭로해 ‘거짓 환경보호’가 숨을 곳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회의 전에 환경보호부는 감찰을 통해 여러 곳에서 거짓으로 작업을 중단한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생산을 하는 현상을 적발했다. 천 부장은 회의에서 1개월의 감찰 결과를 통보하면서 2월 27일까지 18개 감찰팀은 2152개 지방의 정부와 관련 부처, 기업을 방문해 1043건의 문제를 적발했다고 소개했다. 환경보호부는 징진지 및 주변지역을 3200여 개의 지역으로 구획해 위성과 지상에서 동시에 세분화된 감찰을 할 예정이다. 한편 베이징은 중앙환경보호감찰모델을 참조해 시 전체에 대해 감찰 전면 커버리지를 시행할 계획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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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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