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 부패분자 해외 도피 환상 ‘철퇴’ 가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1, March 09,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9일] 2월 10일, 중앙 반부패협조소조 해외 도피사범 검거 및 재산환수 업무판공실의 공조 하에 후베이성 여러 유관 부처의 노력을 통해 ‘100명 적색수배자’ 중 67호인 왕청젠(王誠建)이 미국에서 귀국해 자수했다. 그는 ‘톈왕(天網)행동’ 실시 이후 ‘100명 적색수배자’ 중 38번째로 검거됐다.

2016년말까지 중국은 90여 개국과 지역에서 2566명의 해외 도피사범을 검거했고, 86억 위안의 재산을 환수했다. 올해는 ‘톈왕2017’ 행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도피방지업무를 본격적으로 강화해 감히 도망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도망갈 수 없는 법망을 구축해 부패분자들의 해외도피 환상을 근절시키고 해외 도피 퇴로를 차단할 계획이다.

중국이 2014년에 설립한 ‘중앙 반부패협조소조 해외 도피사범 검거 및 재산환수 업무판공실’은 해외 도피사범 검거 및 재산 환수 업무에 공조했고, 2015년 3월에는 ‘톈왕행동’을 가동해 해외 도피 및 재산 환수의 강도를 확대했다. 이와 동시에 공안부는 ‘여우사냥’을 추진해 해외 도피 경제사범을 검거하고 호적신고제도를 마련, 이중국적을 엄격히 조사해 가족을 해외로 보내고 재산을 빼돌린 후 중국에 남아있는 ‘뤄관(裸官∙벌거벗은 관리)’ 부패를 척결했다.

현재 중국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48개국과 범인 인도 조약을 체결했다. 중국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20개국(G20), 브릭스(BRICS) 국가를 포함한 15개 글로벌 및 지역 반부패 다자 메커니즘에 참여했다. 2016년 중국은 G20 반부패실무그룹 의장을 맡아 여러 건의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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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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