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12, March 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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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3월 9일] KBS 2TV ‘김과장’ 남궁민이 이준호를 성추행범으로 몰고 ‘엉만튀(엉덩이를 만지고 튄 사람) 작전’에 성공해 다소 유치하지만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율(이준호)의 앞길을 막겠다며 복수를 선언한 김성룡(남궁민)이 기상천외한 ‘콩트 전략’을 펼쳐내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룡은 임금 체불 등 전반적으로 문제점이 산재한 TQ리테일 대표에 서율이 낙점됐다는 소식을 듣고 흥분했던 상황. 김성룡은 나름의 정보를 캐고 다니며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간다. 왜 자신들을 도와 주냐는 편의점 점장의 물음에 김성룡은 “그거야 피의 복수를 위해서! 더러운 갑을 향한 복수죠”라며 자신의 목표를 밝히고는 환하게 웃음 지었다.
서율이 직접 점장들을 만나 서슬 퍼런 협박에 나서자 점장들은 “우린 정말로 을 중에 을입니다. 갑 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을에서 이탈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라는 말로 씁쓸함을 드러냈다.
점장들의 현실에 속상하면서도 분노가 치솟은 김성룡은 “복수고 나발이고...이런 새끼가 회사의 대표가 되면 절대 안 되는 거지!”라며 다시 한 번 칼날을 세웠다. 그리고는 오광숙(임화영)과 엄금심(황영희) 그리고 체리(서예화)까지 동원, 서율을 성추행범으로 몰아 경찰서에 잡혀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서율이 경찰서에서 나와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택시를 타자, 군산 후배를 시켜 교통사고까지 꾸민다.
뒤늦게 회의실로 온 서율에게 “어 지각이다! 아무도 없네~!”라며 “내가 이사님 앞길 제대로 막았죠?”라면서 통쾌한 ‘사이다 강펀치’를 날린다. 이날 ‘김과장’(13회)은 시청률 16.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10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사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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