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09, March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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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3월 23일] 외교부 홈페이지 소식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정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주 방중 기간 중미 양국은 비충돌, 비대립, 상호존중, 협력윈윈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미국의 학자 및 전직 정부 관료들은 틸러슨의 이같은 발언을 비판했는데, 왜냐하면 한 언론에서 이를 두고 중국의 ‘외교승리’로 보도하는가 하면 베이징의 핵심이익에 ‘배서’한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이번 틸러슨 국무장관의 방중 기간 중미 양측은 양국 관계가 비충돌, 비대립, 상호존중, 협력윈윈을 토대로 발전해야 하는 새로운 기점에 놓여있다는 데 분명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누구의 승리를 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중미 양국이 중요한 두 개의 대국으로서 올바른 공존의 길이다.
비충돌, 비대립, 상호존중, 협력윈윈은 근래 중미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게 된 유익한 노하우로 이를 적극 계승할 가치가 있다.
중국은 미국과 한층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를 높여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이견을 원만히 처리해 양자,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을 계속해서 추진하여 양국 관계가 새로운 기점에서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길 바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3월 23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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