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일본에 타이완 문제에 대한 ‘이중 수법’ 중단 촉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32, March 28, 2017

中, 일본에 타이완 문제에 대한 ‘이중 수법’ 중단 촉구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이 27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현직 부대신의 타이완 방문을 놓고 일본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타이완 문제에 있어 '이중적 수법'을 중단하여 잘못된 길로 더이상 나아가지 않길 촉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5일 아카마 지로(赤間二郞) 일본 총무 부대신(차관급)이 타이완을 방문해 '일본타이완 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일본 문화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또 아카마 지로 부대신은 1972년 이후로 타이완을 방문한 최고위급 일본 정부 인사로 보도되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입장과 중일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지 여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다. 

화 대변인은 타이완 문제는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관련된 중대한 원칙적 문제라며, 중국의 타이완 문제에 대한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언급했다. 일본 현직 부대신의 타이완 방문은 타이완과 민간 혹은 지역적 왕래만 유지하겠다는 일본 측 약속과 중일 4개 정치 문건 정신에 위배되기 때문에 중국은 이를 결사 반대하고 이미 일본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은 올해 초부터 말로는 타이완 문제에 대한 약속을 준수하겠다고 하고, 수차례 도발 행위를 저질러 양국 관계 개선에 심각한 방해 요소를 가져왔다며,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도전의 여지가 없는 문제로, 일본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 문제를 놓고 이중적 수법을 중단하여 잘못된 길로 더이상 나아가지 않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3월 28일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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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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