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3, March 29,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9일] 타이완 위안젠(遠見)여론조사센터가 27일 발표한 ‘위안젠 연구조사’ 1분기 여론조사에서 20-29세의 타이완 젊은이 중 59.5%가 대륙에 가서 일하거나 공부, 투자하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령대를 포함한 응답자 중 51.5%가 대륙에 가서 성공하길 원한다고 답했다.
조사에서는 또 약 절반(48.5%)의 응답자가 타이완 당국이 양안관계를 처리하는 데 믿음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0세 이하의 응답자는 연령이 높을수록 믿음지수가 낮았다.
당국의 시정 무게중심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64.5%가 ‘경제발전 촉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답했다. 그중 20-29세의 젊은이들도 ‘경제발전 촉진’(65.6%)을 1위로 꼽았다. 조사에서는 또 당국이 추진하는 ‘이행기 정의(Transitional Justice)’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이 연령대의 젊은이들은 ‘양안 관계 안정’이 ‘이행기 정의’에 우선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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