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美법원 ‘위안부’ 문제 상징 소녀상에 관해 판결…中찬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49, March 30, 2017

美법원 ‘위안부’ 문제 상징 소녀상에 관해 판결…中찬사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0일]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 연방 최고법원이 얼마 전에 ‘위안부’ 문제의 상징인 소녀상에 관해 내린 판결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LA의 일본계 시민 등이 현지 정부에 ‘위안부’ 문제를 상징하는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소송에 관해 미국 연방 최고법원이 27일 원고의 상소를 기각함에 따라 일본계 시민은 패소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법률의견서를 제출했지만 심리를 받지 못하고 바로 기각됐다. 이 사건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계속 적절하게 설명해 정확한 이해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루캉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보도를 예의주시했고, 미 법원 판결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강제 징용은 일본 군국주의가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아시아 피해국 인민에게 지은 엄중한 반인도주의 범죄로 증거가 명명백백해 잡아뗄 수가 없다면서 “일본은 역사 문제에서 시종일관 정확한 입장을 내 놓지 않고 있고 국제사회의 정의에 대한 움직임도 함부로 막았다. 이 자체는 국제사회가 경계심을 가질 만하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3월 30일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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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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