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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중-미 통상 실무협력 확장하길 원한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2, March 31, 2017

중국 외교부 “중-미 통상 실무협력 확장하길 원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1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답변하면서 중국은 미국과 함께 노력해 상호존중과 협력공영의 기초에서 양국 통상 분야의 실무협력을 확장하고 대화소통을 통해 통상마찰을 적절히 처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은 호혜윈윈이라고 말했다. 수교 38년 간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거두어 양국 상공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중미 양자간 화물무역은 5196억 달러에 달해 수교 당시에 비해 207배 증가했다. 현재 중국은 북미지역 시장을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의 수출시장이다. 설령 미국이 늘상 언급하는 무역 불균형 문제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 중 약 40%는 재중 미국기업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미중무역전국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미중 양자간 무역과 양방향 투자는 미국에 약 26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양국 경제무역 관계는 매년 한 미국 가구당 850달러를 절약하도록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중국도 양국 경제무역 협력에서 많은 수혜를 입었다.” 루 대변인은 중국 개혁개방 이후 나타난 커다란 변화 역시 중국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의 협력 성과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미 경제무역관계는 강한 상호보완성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 선택은 이미 양국이 서로 뗄 수 없는 긴밀한 이익 구도를 형성하게 했다. 이 경제무역 관계를 각자 국가의 국민에게 더 나은 행복을 주는 유효한 루트로 만드는 것은 단순히 네가 많고 내가 적은 분배 구도에 입각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 이익의 파이를 키우도록 노력하는 데 있다는 것이 실천에서 입증되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노력해 상호존중과 협력공영의 기초에서 양국 통상 분야의 실무협력을 확장하고 대화소통을 통해 통상마찰을 적절히 처리하여 중미 통상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수호하길 원한다”고 루 대변인은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3월 31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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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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