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44, April 01, 2017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유럽의회 의장의 이른바 ‘아프리카는 중국의 식민지‘란 발언과 관련해 3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외교에 '식민'이란 개념도 또 중국 외교 실천에 '식민'이란 오점도 없다며, 중국이 아프리카에 제공한 원조는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에 '식민'이란 개념은 없다. 근대 이후로 전세계에서 식민 정책을 추진하는 국가는 유럽 국가들인 것 같다"고 루 대변인은 지적했다.
"유럽의회 의장이 중국의 대아프리카 투자와 협력을 놓고 이러쿵저러쿵하며 전략 의도 따위를 추측할 때 그의 비서가 그에게 중국의 대아프리카 원조, 투자와 협력은 신중국이 탄생하기도 전인 중국이 빈곤하고 낙후한 시절부터 시작한 일이지 최근에 와서 한 일이 아님을 조언해 주는 일을 소홀히 한 듯 하다." 이어서 루 대변인은 그 당시에 중국과 아프리카를 연결시킨 것은 바로 아프리카 대륙의 반 유럽 식민 투쟁이었다며, 사태 변화에 따라 중국의 대아프리카 지원도 아프리카 국가의 정치적 독립을 돕는 것에서 경제적 자립 실현으로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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