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 분야 첫 국제 표준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4월 6일] 문화부 기자회견에 따르면, 3월 16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이 휴대폰(모바일 단말기) 국제 애니메이션 표준(표준코드 T.621)을 공식 발표했다. 이 표준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주도 제작한 중국 문화 분야의 첫 번째 국제 기술 표준이다. 이 국제 표준의 공식 발표로 문화 분야의 중국 과학기술과 중국 표준이 세계 진출의 신호탄을 알린 동시에 글로벌 휴대폰 애니메이션 사업에 중국 표준을 제공했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만든 휴대폰(모바일 단말기) 애니메이션 표준이 국제 표준이 됨에 따라 ITU와 국제 ‘인터넷+문화’ 분야에서 ‘중국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터넷+문화’ 국제 기술 수준에서 후발주자가 아닌 선발주자로 도약함에 따라 중국의 표준 모색을 통한 문화 해외 진출 방식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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