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새로운 이정표 아름다운 미래 이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16, April 06, 2017

[인민망 한국어판 4월 6일] 5일, 북유럽 ‘호수의 나라’를 방문 중인 시진핑 국가주석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회담을 갖고 양국간 미래지향적 신형 협력동반자관계 구축을 선언했다. 국가 관계의 새로운 포지셔닝은 활력적으로 시대와 함께 전진하는 중국-핀란드 관계를 또 다시 새로운 단계로 승격시켰다.

“중국과 핀란드 양국의 발전 수요는 일치도가 매우 높다”, 이는 현재에 입각해 미래에 주안점을 둔 판단이자 양측이 협력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각자의 발전의 길에서 서로 도와주고 지지한다”, 이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지지하는 것을 바탕으로 양자관계가 줄곧 중국-유럽 관계의 선두를 달린 이유이다. 핀란드 국민들은 현재 새로운 백년 발전의 여정을 시작했고, 중국 국민들도 ‘두 개의 백년’ 분투 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 실현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발전에 대한 공동 추구는 양국을 하나로 긴밀히 묶을 것이다.

정치, 경제무역, 금융, 혁신, 인문, 환경…… 양국의 여러 협력 분야의 미래는 양국이 공동 성명한 합의에 따라 전개되어 전체 청사진이 드러나고 있다. 전망성과 전략성, 시대성을 갖춘 중국-핀란드 관계 구축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관계된다. 양국 지도자가 중국-핀란드의 미래지향적 신형 협력동반자관계는 중국-유럽연합(EU)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보완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지도자는 또 ‘일대일로’ 틀 내의 협력 전개 모색, 유라시아 대륙의 상호연계와 소통 공동 촉진, 유라시아 시장 공동 건설 등 분야에서 공감대를 달성했다. 이 모든 것은 중국-북유럽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나타낸다.

“핀란드와 중국은 매우 따뜻한 관계이다.” 핀란드 우호 인사의 이런 평가는 매우 다양한 현실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한다. 핀란드는 중국이 유엔의 합법적인 지위를 회복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소수의 서방국가 중 하나다. 중국은 쓰촨 원촨에 대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피해를 입었을 때 핀란드 적십자와 핀란드항공(Finnair)이 많이 도와주었음을 잊지 않고 있다. 근래에 들어 서방 일각에서 중국 투자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핀란드 국민은 늘 두 팔을 벌리고 환영했다. 중국-핀란드 수교 67년간 양국 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했고 양국은 여러 분야의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 시장은 핀란드의 새로운 발전 기회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이 중국 기업이 더 많이 핀란드에 와서 투자하도록 촉진하길 희망한다.” 이는 핀란드 국민의 공통된 바람이다. 많은 핀란드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이룩한 성공 스토리는 마찬가지로 양국의 호혜윈윈을 구현한 것이다. 2년 전, 유럽경제가 쇠퇴에서 발버둥칠 때 중국-핀란드 무역액은 오히려 늘어났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이는 핀란드 경제가 재균형을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토로했다.

서로에게 진심과 성의를 다하는 가운데 중국-핀란드 양국은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협력윈윈하는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가 되었다. 미래지향적 신형 협력동반자관계 구축과 추진은 선진기술과 광대한 시장을 보다 더 결합시키고, 혁신 협력 잠재력을 한층 더 분출시키며, 양국의 발전이 한층 더 새로운 동력을 얻도록 할 것임을 의미한다. 중국과 핀란드 양국 국민들이 새로운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노력한다면 아름다운 청사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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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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