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한반도 사태 관련 “냉정을 유지해야”

출처: 신화망  09:43, April 11, 2017

中, 한반도 사태 관련 “냉정을 유지해야”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1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을 개최했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첫째, 최근 조선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점점 커지자 미국 항모전단이 한국 인근 해역으로 이동하므로 현 한반도 정세가 더욱 긴장감에 빠졌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둘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선 긴급 사태 발생에 대비해 중국이 양국 접경지역에 군병력 15만 명을 증파했다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답변: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 중국은 줄곧 한반도 정세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 상황에서 관련국은 냉정을 유지해 긴장 국면이 더욱 가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 알지 못하는 일이다. 앞서 연합뉴스에서 여러 차례 관련 뉴스를 보도했지만 사실무근으로 결국 밝혀졌다. 이러한 소식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

질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일요일 미국 TV 시사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이번 중미 정상회담 중 중국은 한반도 정세의 심각성과 위협정도가 이미 높은 수준에 올랐음을 인정하고, 미국의 조선 대응법을 지지했다고 말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중미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 실현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안을 전면 시행하기로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에서 소통과 공조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주장하며, 조선핵 문제 해결을 위한 ‘두 궤도 병행’ 사고와 ‘두 가지 잠정 중단’ 방안을 건의했다. 중국의 이 건의안은 합리적, 객관적, 공정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각국이 신중히 검토한 후 건설적인 답을 내놓길 바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