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고노 요헤이 이끄는 일본 방문단 접견

출처: 신화망  09:35, April 12, 2017

리커창, 고노 요헤이 이끄는 일본 방문단 접견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2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1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전 일본 중의원 의장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국제무역촉진협회장이 이끄는 일본 재계 방문단을 접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올해는 중일 국교 정상화 45주년의 해로 역사와 실천을 통해 중일 간 4개 정치 문건의 원칙 정신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평화, 우호, 협력의 흐름에 따를 때 중일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역사를 귀감으로 삼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중일 관계가 정상 궤도를 따라 개선하고 발전해 나가길 원한다며, 일본이 중국과 마주해 중국을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대중국 정책으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긍정 요소를 쌓아가길 촉구했다. 

리커창 총리는 또 40여 년 전,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를 포함한 일본 민간 단체들과 각계 우호 인사들이 중일 국교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이바지했다며, 현 정세에서 계속 중일 관계 개선과 발전을 추진하고 양국 간 분야별 호혜협력을 촉진하며, 국민 간 이해 증진과 소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노 요헤이 국제무역촉진협회장은 본 협회가 60여 년 전 출범한 이후로 줄곧 경제 협력으로 일중 관계 발전에 힘써왔다고 언급했다. 또 일본 경제계에서 중국의 발전 목표와 정책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양국 협력 교류 촉진과 양자 관계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4월 12일 02면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