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과 전화통화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48, April 13, 2017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3일] 4월 12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가 매우 기쁘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얼마 전 플로리다주 팜비치 회담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인과 국제사회가 이를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팜비치에서 새로운 시기 중미 관계와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를 펼쳐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고, 양측 간에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좋은 사업 관계를 수립했다며, 향후 양측은 외교안보대화, 전면적 경제대화, 법집행 및 사이버안전대화, 사회 및 인문대화 4개 고위급 대화채널을 통해 경제협력 ‘100일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군사, 법집행, 사이버, 문화 분야 협력 개척에 나서는 등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의 공조로 최대한 조기 수확을 쟁취해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양측 실무단이 긴밀히 협력해 트럼프 대통령의 연내 방중 일정이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시진핑 주석과 양국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양국 정상 간 긴밀한 관계 유지가 매우 중요하고, 양국이 공동 노력해 다양한 분야별 실무협력을 추진하는 것에 적극 찬성할 뿐 아니라 중국 국빈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 등 공동 관심사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및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우선으로 꼽으며 평화적 방식의 문제 해결을 주장하고 미국 측과 한반도 문제를 놓고 공조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시리아 문제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어떤 식의 화학 무기 사용도 용납할 수 없다며, 시리아 문제는 정치적 해결 방향을 고수하고, 유엔 안보리가 단결해 시리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동시에 안보리에서 일치된 목소리를 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자는 데 동의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4월 13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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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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