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57, April 14, 2017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4일] 야생동물 불법거래 근절 부처간 연동 메커니즘이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갔음을 상징하는 야생동물 불법거래 근절 부서간 연석회의 제1차 회의가 얼마 전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회의는 2017년 4가지 분야, 23조항의 중점 업무를 연구 확정했다. 중점 업무는 ‘국가중점보호 야생동물 명단’ 조정 프로세스 가속화, ‘야생동식물 불법거래 근절 행동계획’ 제정 및 야생동물 불법 포획∙밀렵∙식용과 상아 등 야생동식물 제품 밀수 및 불법 거래, 야생동물 번식∙공연 활동 비규범의 3대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단속 진행 등을 포함한다.
중국 야생동식물 보호법률법규시스템이 점점 완비되고 자연보호구역을 주체로 한 야생동식물 서식지 보호시스템이 날로 확장되면서 야생동식물 구출 및 번식 성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또 법집행 감독관리 역량이 부단히 강화되면서 자이언트 판다, 동북 호랑이, 아시아 코끼리, 따오기, 양쯔강 악어 등 희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전환시켜 안정적으로 늘어나는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환경도 계속 최적화되고 있다.
부처간 법집행 공조의 장기적 효율 메커니즘을 한층 더 완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국무원은 2016년 11월 15일 ‘야생동식물 불법거래 근절 부서간 연석회의제도’ 마련을 비준했다. 부서간 연석회의제도는 국가임업국이 주도하고 중앙선전부, 해관총서, 철도총공사 등 22개 부처로 구성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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