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촬영현장의 김지석, 애교만점 귀요미로 ‘반전매력’ 뿜뿜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9일]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김지석이 연기할 때와 달리 촬영현장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반전남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무서움이 뭐죠? 먹는 건가요?' 광기의 군주, 연산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지석의 활약이 눈부시다. 18일(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연산군(김지석)과 길동(윤균상)의 대립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극중 김지석은 폭력과 권위를 앞세워 공포정치를 시작하는 광기어린 연산군과 밤새 악몽에 시달리며 겁을 먹은 채 떠는 예민한 모습을 오가며 넓은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기 전 그의 모습은 또 달랐다. 매너와 다정함, 그리고 유쾌함이 넘쳐나는 그 남자의 쉬는 시간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 요즘 카리스마로 하드캐리하신다는 이 분~!

흔한_연산군_카리스마.jpg

미모+연기력, 다 갖춘 역대급 연산군이 왔습니다! (팝콘 와그작)

연산군=무서움=공포

오늘 비하인드는 과연 괜찮을까요ㅠ_ㅠ(덜덜)

▶ 연산군의 리허설 시간!

감독님의 열혈 지휘 아래 촬영 준비중!

그런데 이상하다. 아무도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유는...!

▶ 어서와~ 이런 연산군은 처음이지?

(허리굽혀 경청+미소+다정다정 열매)

...누구세요!!(쩌렁쩌렁)

▶ 쉬는 시간엔 이렇습니다

누구긴요~ 연산군이지! (=김지석)

대본 보다가도 특급 아이캐치!

하지만 의심많은 포토기자인 것이다. 과연 진짜인지! 조금만 더 지켜보겠어요! (셔터 누를 대기중)

'조심해서~ 받으세요~' (다정다정)

(※반전 주의, 연산군 맞습니다※)

촬영은 촬영일 뿐! 쉬는 시간에는 유쾌미 폭발! 어흑ㅠ_ㅠ전하...(심쿵)

이렇게 촬영장에 있다는 두 얼굴의 사나이는 인증 완료! 사실 천사셨군요! (끄덕끄덕)

시청자들이 이 비하인드를 좋아하오! 乃 (엄지 척)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매주 월,화 밤 10시 본방사수로 만나세요!

사진 출처: <역적>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