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워케이션 거점센터 내부 조망 [사진 제공: 부산시] |
부산시는 2월 7일 오후 부산역 인근 아스티 호텔에서 일(Work) 삶(Live) 쉼(Play)이 조화로운 도시 부산을 위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는 부산형 워케이션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서명식을 진행했다. 서명식에는 구글 코리아, 슬랙, 미디어젠, 메가존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다.
서명식 이후 관광기업 대상 투자설명회에서는 부산 지역 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역외기업까지 포함해 강연했고, 이어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참가를 고민하는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체험 등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편,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행안부 지역소멸대응기금 60억 원 투자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시 내 인구감소지역 3곳(동구·서구·영도구), 인구관심지역 2곳(중구·금정구)을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부산시 전역에 파트너 센터를 구축하여 업무공간 지원은 물론 숙박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스티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708.5㎡ 면적에 ▲ 1인 업무에 초점을 맞춘 몰입형 좌석과 협업을 위한 회의형 좌석으로 구성된 ‘업무공간’ ▲ 독립된 ‘폰부스’ ▲ 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밋업 행사를 위한 ‘이벤트라운지’ ▲ ‘편의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방화벽을 갖춘 독자적 인터넷망을 제공하는 등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화된 워케이션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위성센터는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도시의 인프라가 동시에 조성되어 워케이션의 최적지”라며,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일, 삶, 쉼의 균형을 느끼고 참가자 개개인의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에너지 발산이 참가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그 경쟁력을 통해 부산에 대한 투자도 잊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글: 김지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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