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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天津)시 중고 상품 유통 전자상거래 산업단지의 한 상가가 라이브 커머스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 톈진시 허둥(河東)구]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5일] ‘소비일보(消費日報)’의 보도에 따르면 요즘 중고 전자상거래 업계가 핫하다. 중고 의류, 중고 휴대폰, 중고 가전제품, 중고 서적 등 본디 재활용 프로세스에 들어갈 제품들이 중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데이터에서 18~34세의 청년, 기타 연령대의 고소비층이 중고 경제에 대한 수용도가 더 좋고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수준이 더 높고 구매력이 더 강한 젊은이들이 왜 중고 상품을 선호할까.
한편으로 소비 수준이 높다고 해서 젊은이들이 돈을 더 마음대로 쓰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아낄 것은 아끼고, 쓸 곳에 쓰고, 돈을 요긴한 곳에 쓴다는 것이 요즘 젊은이들의 소비관이다. 일부 디지털 제품과 출산육아 용품은 교체 빈도가 빠르거나 사용 주기가 길지 않아 비싼 값에 새것을 사는 것보다는 중고 전자상거래에서 더 싼 값에 새 것이나 다름없는 중고품을 사는 것이 더 낫다. 판매자의 관점에서 보면 중고품을 팔면 쓰지 않고 방치되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자금회전 역할도 할 수 있다. 또 이렇게 절약한 돈은 다른 유용한 곳에 쓸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현재의 중고 경제 유형은 이미 전통적인 오프라인 벼룩시장 모델을 뛰어넘어 거래하고 교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정한 사회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일부 소수∙고가 분야의 거래는 취미에 기반한 교류도 파생 가능하다. 일례로 일부 소셜미디어에서 중고 거래의 토론은 가입자가 방대한 다양한 동호회도 형성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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