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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세계로!

  16:29, April 14, 2014

201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세계로!
출발선에서 준비중인 선수들의 긴장된 모습. 이번 대회에는 많은 외국 선수들도 참여해 대회의 규모를 짐작케 할 수 있었다.
[인민망(人民網)] 2014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13일 군산시 일원에서 1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달리는데 최적의 온도를 고려하여 대회 날짜를 2주 정도 앞당기는 등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특히 고심하였고 준비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지난 대회와 차별화된 진행으로 다른 어느 대회보다도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운영전략으로 선수 안전 및 최적화된 노선관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시민이 삼위일체 된 교통통제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완벽하고 깔끔한 행사 진행이 이루어졌으며 기록 경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대회를 즐기는 축제적인 분위기가 함께 대회를 이끌어 갔다.

특히 선수 안전을 위하여 배치된 인라인 패트롤 응급요원 운영은 다른 대회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적절하고 효과적인 방식이었으며 필요한 지역에 적절히 배치한 구급차량과 응급요원들은 우려하였던 선수들의 안전 문제에 한 치의 허점도 허락하지 않았다.

노선 주요 구간에서 교통통제에 임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단체 근무 요원들은 빈틈없는 임무 수행 중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민들을 설득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대회 운영에서 탈피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회로 정착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과 가족, 대회 관계자 등 50,000여 명의 외래인이 군산을 방문하여 숙식과 특산물 구입, 관광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약15억 여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고 시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은 몰려든 방문객으로 모처럼 호황을 맞았으며 마라톤 대회가 지역 경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주었다.

또한 TV생중계를 통해 서해안 중핵도시로 발전하는 군산시의 생생한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시에서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이 한국의 6대 메이저 대회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 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도시미관 개선 등 도심환경을 선진화하고 노선을 연중 관리하여 세계 유수의 마라톤코스와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는 최상의 코스를 조성하여 세계적인 마라토너들이 앞다투어 참가하는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로 만들 포부를 밝혔다.

한편,이번 대회에서는 에디오피아 웨르쿠네 세윰 아보예 선수가 2시간 12분 53초의 성적으로 우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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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孙伟东,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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