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일본대사 초치…근거없는 비난 중단 촉구

  15:22, November 26, 2013

[<인민일보> 11월 26일 03면] 정쩌광(鄭澤光)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는 25일 주중 일본대사를 초치해 중국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에 대한 일본 측의 근거 없는 비난에 엄중한 항의를 제기했다.

정쩌광 부장조리는 중국 정부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 및 영공 안보를 위한 것이며, 동중국해 상공 비행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법 및 국제관례에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 1950년대 이후에 일본을 포함한 20여 개 국가들이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했다며, 댜오위다오(釣魚島) 및 인근 도서는 예로부터 중국의 고유영토로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일본은 국제법에 부합하는 중국의 정당한 행동에 대해 왈가왈부할 권리도 악의적인 공격을 할 권리도 없다고 지적하며 중국은 일본에 즉각 잘못을 고쳐 중국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비롯해 마찰을 조장하고 지역안정을 해치는 언행을 중단함으로 중일 관계가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길 촉구했다고 밝혔다.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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