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中-중동부유럽 경제포럼서 3가지 건의

  12:28, November 27, 2013

리커창, 中-중동부유럽 경제포럼서 3가지 건의
[<인민일보> 11월 27일 01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오전 부쿠레슈티에서 루마니아를 비롯한 13개 중동부 유럽국가 총리들과 제3회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경제무역포럼에 공동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리커창 총리는 3가지 건의사안을 내놓았다.

첫째, 5년 내 양자무역 규모가 2배를 달성하도록 추진한다. 2014년을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협력투자경제무역 추진의 해’로 정하며, 중국은 중동부 유럽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수입확대하고 중국인들의 중동부 유럽국가 관광을 장려하길 원한다.

둘째, 인프라 건설 대형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중국이 비교적 앞선 장비제조업과 중동부 유럽국가의 인프라 개조건설 수요를 결합해 고속철, 일반철도, 원자력발전 및 기타 전력, 도로, 항구, 통신 등 분야협력을 강화하고 실무협력의 규모와 수준을 계속해서 확대 및 제고한다. 아울러 특별 대출금의 촉진작용을 발휘해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협력 ‘100억 달러 대출금’과 ‘중국-중동부 투자협력기금’을 잘 활용하며, 각국 금융기구의 상호 지점을 개설해 통화스와프 및 통화결제협의 체결을 확대해 나간다.

셋째, 기업의 쌍방투자를 적극 확대한다. 산업투자틀 협의 체결을 비롯해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플랫폼 건설을 논의하고 중소기업 투자추진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부는 여건을 마련하고, 기업은 혁신, 싱크탱크, 업종협회, 미디어 등의 각 분야별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여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협력이 빠르고, 안정적이며, 장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공동 추진해야 한다.

우러쥔(吳樂珺), 쑨톈런(孫天仁)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관련기사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