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日 교과서 개정 관련해 中 “역사는 바뀔 수 없다”

  12:35, January 20, 2014

[<인민일보> 01월 18일 03면] 외교부의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7일 일본 교과서 검정 기준 개정과 관련해 중국은 일본 내 관련 움직임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17일 현행 교과서 검정 기준을 개정해 교과서의 근현대사 부분을 정부 입장을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개정은 자민당이 현행 교과서의 ‘난징대학살과 위안부 관련 기록을 편파적’으로 여기는 데서 나온 것이라고 언론 매체는 전했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훙 대변인은 “일본 교과서 문제의 본질은 일본이 어떠한 역사관을 가지고 젊은 세대를 가르치느냐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존중하고 침략 범죄행위를 반성하느냐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난징대학살과 위안부 강제징용은 일본 군국주의가 2차 대전 기간 자행한 반인륜적 범죄로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라며, 역사는 바뀔 수도 없고 사실 또한 부인될 수 없으며 “중국은 일본 측이 중국 등 피해국가 국민들의 감정을 존중해 침략역사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그릇된 길로 멀리 가지 않길 촉구한다”라고 전했다.

왕디(王迪)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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