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동계올림픽 때 日지도자와 어떤 접촉도 원치 않아

[<인민일보> 01월 22일 03면] 외교부는 21일 가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또한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인데 중국 측은 양국 정상 간 회동 계획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한 기자가 질문했다.

이에 외교부의 청궈핑(程國平) 부부장은 일본 지도자의 신사참배 단행은 파시즘과 군국주의의 혼을 불러내 중국인을 비롯한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와 비난에 부딪혔다며, 양국 정상 간 회동에 관해 중국은 이미 확실하게 엄정한 입장을 밝힌 바, 일본 지도자가 철저하게 잘못을 바로잡지 않는 한 중국 측은 어떤 식의 접촉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자오청(趙成)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 시진핑, 中지도자 중 처음 해외스포츠대회 참석
• 日 “안중근 기념관 항의”…中 “받아들이지 않겠다”
• 시진핑,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예정
• 日 교과서 개정 관련해 中 “역사는 바뀔 수 없다”
• 하얼빈역에 세워진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 (5)
• 하얼빈역에 세워진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