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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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신매체 난징 일본침략역사 취재 관련 소개

  15:24, February 25, 2014

외교부, 외신매체 난징 일본침략역사 취재 관련 소개
자료사진: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
[<인민일보> 02월 25일 03면]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24일, 얼마 전 외교부 외신기자 프레스센터와 장쑤(江蘇) 성 외사판공실이 공동으로 기획한 주중 외신기자 난징(南京) 취재에서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을 비롯해 난징시 자료보관실, 라베 기념관, 항일 항공열사 기념관 등을 참관하였다고 소개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기자들이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의 폭력과 시체를 훼손하고 증거를 인멸했던 역사적 자료를 비롯해 관련 원본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고, 난징대학살 생존자들에 대한 취재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화 대변인은 한 동안 일본의 우익세력은 역사문제에서 여러 번 쓸데없는 공론을 펼치며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역사 그리고 난징대학살을 부인하고자 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사실이 웅변을 이겨 일본 우익세력의 황당한 논리가 스스로를 무너뜨렸음을 여러 번 증명했다며 “여러 외신매체 논평에서 지적한 것처럼 확실한 역사적 사실 앞에 일본이 여전히 발뺌하고 반성하지 않는다면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국제사회가 일본의 미래를 놓고 우려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역사는 잊혀지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역사를 직시하고 역사를 본보기로 삼을 때만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며 “일본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지 간에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며, 아시아 이웃국가와 국제사회가 모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쑹하오신(宋豪新) 기자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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