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1  中文·韓國

시진핑, EU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회담…파트너관계 논의

11:59, April 01, 2014

[<인민일보> 04월 01일 01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31일 브뤼셀에서 헤르만 반 롬페이(Herman Van Rompuy)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새로운 형세 속에서 중국•EU의 전면적인 전략 파트너관계 심화에 관해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중요한 사안에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전략적 관점에서 중•EU 관계를 보아야 하고 양측의 역량, 시장, 문명을 결합해 평화, 성장, 개혁, 문명 4대 분야에서 중국과 유럽의 파트너관계를 함께 조성하여 중•EU의 협력을 위해 신동력을 주입하며 세계발전과 번영을 위해 공헌하자”라고 강조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40여 년 동안의 발전을 통해 중•EU 관계는 이미 상호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복합적 관계가 되었다. 중•EU 관계는 중국과 EU 각자의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 정치•경제시스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중국 측은 전략적 관점에서 EU를 중시하고 유럽 통합을 지지하며 EU와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를 부단히 확대하고 심화하기를 희망한다. 이는 이번 유럽 방문에서 줄곧 전하고 있는 중요 메세지이다”라고 밝혔다.

또, 시진핑 주석은 “중•EU 간 전략적 협력의 전망은 밝다. 신 형세 속에서, 중국은 중•EU 2020 전략 규획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중부유럽, 유라시아, 전세계에서 협력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첫째, 중국과 EU는 평화적 파트너가 되어 솔선수범적 태도로 평화발전의 길로 가야 한다. 중국과 EU는 다원적 세계시스템 건설과 관련해 중요한 전략적 합의를 달성하였다. 양측은 각자의 사회제도와 핵심이익을 존중하고 각자가 평화적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과 EU는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지역의 핫이슈에 대한 정치적 해결을 함께 추진하며 관련 국제규범제도 확립에 함께 참여한다.

둘째, 중국과 EU는 성장 파트너가 되어 서로에게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가능한 빨리 투자협정과 FTA협정 타당성을 분석하여 양측의 무역 퀄리티를 함께 제고한다. EU 측이 대(對) 중국 선진기술 무역을 확대할 것을 희망한다. 중•EU 협력와 실크로드 경제벨트 등 중요한 대륙 간 협력제안을 결합하여 유라시아시장 건설을 목표로 인프라 연결을 강화한다. 지속적으로 시장을 개방하고 다변적 무역시스템을 함께 수호하며 발전개방형 세계경제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셋째, 중국과 EU는 개혁 파트너가 되어 상대에게서 교훈을 얻고 서로를 지지해야 한다. 현재, 중국과 EU에서 실시하는 개혁은 모두 중요한 시기에 도달하였다. 양측은 거시경제, 사회관리, 공공정책, 농업농촌, 직업민생, 환경보호 등 중요 분야 개혁과 관련해 교류를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을 심화한다.

넷째, 중국과 EU는 문명 파트너가 되어 서로의 진보를 위해 더 많은 영양분을 제공해야 한다. 중•EU 관계는 문명적 속성과 역사적 깊이를 지니고 있다. 양측은 평등한 대화와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 증진과 문화•매체•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유학생 파견규모를 확대하며 양측 관계와 관련한 연구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헤르만 반 롬페이 상임의장은 “시진핑 주석의 EU본부 방문은 EU와 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관계가 견고함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유럽의 경제는 침체를 벗어나기 시작해 회생형 성장을 하고 있다. EU는 한층 더 개혁을 추진하여 경제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킬 것이다. EU 측은 중국 측의 유로화와 유럽단일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고 중국의 개혁개방으로 인한 새로운 기회를 주목하고 있으며 전면적인 대(對)중국 협력을 희망한다. EU 측은 양측의 투자협정과 무역협정 협상의 더 빠른 진전을 바라고 도시화와 지속적 발전 그리고 기후변화 대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넓히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EU 측은 중국을 포함한 신흥경제국 발전을 지원하고 세계경제의 심층적 개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중국과의 인문 교류도 강화해 폭넓은 상호이해의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중국 측과 아프리카 사무와 관련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회담이 끝난 후, 양측은 <중국•EU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두상저(杜尙澤), 쉬리췬(許立群), 류거(劉歌)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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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轩颂、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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