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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나이지리아 대통령 만나 ‘세일즈 외교’ 펼쳐

  14:25, May 08, 2014

리커창, 나이지리아 대통령 만나 ‘세일즈 외교’ 펼쳐
[인민망 한국어판 5월 8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7일 오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나이지리아와 상호신뢰, 협력추진, 긴밀교류를 통해 국제 문제에서 공조를 강화하고 개도국의 이익을 공동 수호하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중국은 나이지리아 측과 무역투자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무역균형을 추진하며, 인프라 건설, 농업, 에너지, 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기업이 자체 연구개발한 고표준 소형여객기는 안전과 품질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가격비 성능이 좋아 아프리카 시장에 매우 적합하다며,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항공사들이 최우선적으로 선택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굿럭 조나단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 얼마 전 테러습격이 발생했음에도 리 총리가 예정대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준 것은 중국이 나이지리아가 어려울 때 함께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친구라는 것을 증명한다며, 나이지리아 측은 중국이 장기간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에 제공한 도움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리 총리가 얼마 전 아프리카연합 본부 연설에서 내건 ‘461’ 아-중 협력틀은 아프리카의 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때문에 나이지리아 측은 이를 매우 높이 평가하며, 양측은 철도, 항공, 경전철, 무역, 투자, 농업, 수도전기, 에너지 분야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기업의 나이지리아 진출을 환영하고 나이지리아 측은 더 좋은 투자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담 후, 양국 지도자는 양자 간 경제기술, 의료위생, 인프라, 항공, 농업 등 분야 협력문건 조인식에 참석하고, 양국 공동성명도 발표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08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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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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