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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케냐 중국 철도사업 융자협의 체결식에 참석

  17:30, May 12, 2014

리커창, 케냐 중국 철도사업 융자협의 체결식에 참석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11일 오전에 나이로비에서 케냐 대통령, 우간다 대통령, 르완다 대통령, 남수단 대통령을 비롯해 탄자니아, 부룬디, 아프리카개발은행 대표 등과 케냐 몸바사-나이로비 구간 철도 프로젝트 양국 공동융자협의 체결식에 참석해 연설했다. 본 프로젝트는 중국기업에서 건설을 맡았다.

리커창 총리는 나이로비에서 각국 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대계를 도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각국 지도자들이 이번 체결식에 참석해 준 것은 동아프리카 철도망 건설을 각국 모두 지지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건설이 선행되어야 하고 중국은 각국들과 철도 건설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설계, 건설, 장비, 관리, 인재양성, 융자 등 협력을 적극 전개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대통령은 동아프리카 지역을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의 상호연계 실현은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반역할을 한다며, 몸바사-나이로비 철도 건설로 중-아 간 주변 국가 협력이 시작되고 아프리카의 고속철망, 고속도로망 및 지역 간 항공망 사업을 공동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중국은 관련 국가 및 아프리카연합 측과 소통 및 공조를 통해 중-아 금융권의 융자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역외 제3자 측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도 환영하며, 상호윈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은 몸바사-나이로비 철도는 케냐의 최근 백 년 이래 처음으로 건설되는 철도로 동아프리카 철도망을 한층 보완하여 이 지역의 운송력을 제고시키고, 동아프리카 지역의 상호연계 및 단일화를 추진해 각국 경제발전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국은 중국의 지원과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중국 측과 협력하여 조속히 이번 철도사업을 완성하면 국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12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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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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