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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인, ‘국강필패’ 받아들이지 않아”

  12:35, May 16, 2014

시진핑 “중국인, ‘국강필패’ 받아들이지 않아”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6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5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국제우호대회 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성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요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에서 시진핑 주석은 인민우호는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 기초적 역량으로 중국인민들은 세계 각국민들과 조화공존, 협력발전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숭고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우호는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 기초적 역량으로 협력과 윈윈 실현의 기본 전제가 된다며, 복잡다단한 국제형세와 날로 심각해지는 국제문제에 직면해 각국민들은 우호적 교류를 강화하고 한층 협력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은 전면적 대외개방을 통해 세계 각국들과의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건설해 각국별 발전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중국은 문화교류를 적극 전개해 인류 문명과 진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화민족은 원래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으로 줄곧 평화와 조화 그리고 화목 이념을 추구해 왔고, 중화민족의 피 속에는 타인을 해하거나 패권을 부리는 유전자가 없다며, 중국인민들은 국강필패(國强必覇•국가가 강성하면 패권을 추구한다) 논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세계 각국민과 조화공존, 협력발전, 평화공모, 평화수호 및 평화공유를 바람과 동시에 각국들이 평화와 발전을 견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각국의 공동발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명교류 및 상호학습을 적극 강화해야 한다며, 민간 외교는 문명교류와 상호학습에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은 국경과 시•공간 및 문명을 초월하는 교류와 상호학습을 통해 각국민의 상호이해, 상호지지, 상호지원을 추진하고 세계 각국민들의 마음 속에 평화이념을 새겨 전쟁에 반대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큰 역량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장기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중국의 자주독립적 평화 외교정책을 관철하고 국제사회와 세계 각국과의 폭넓은 교류에서 절대적 역할을 발휘했다며, 중국인민대회우호협회 60주년의 발전역사가 인민우호가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 큰 역량인 동시에 민간 외교가 국가 전체 외교에서 중요한 부분임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전했다.

통가 왕국 투이타 공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테렌찌 산마리노 중국우호협회 회장, 쟝핑(Jean Ping) 전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 겸 전 가봉 외교부장관과 닉슨 전 미국 대통령 외손자 콕스의 연설이 이어졌다. 이들은 중국이 상호존중, 상호평등 및 상호이익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과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며, 아울러 책임감있는 대국으로 세계의 평화와 공동발전에 건설적 역할을 발휘했다고 칭찬했다. 또한 중국인민대회우호협회가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라며, 세계 각국민들이 평화, 우애, 협력의 이념을 가지고 밝은 내일을 열어갈 수 있길 호소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16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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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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